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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_ 오건영

by 리치메이커 2022. 5. 31.

유튜브 삼프로 TV에서 출연하시면 항상 챙겨보는 오건영님의 책입니다.

어려운 매크로 경제를 워낙 쉽게 풀이 해주시고 FOMC가 있을 때마다 내용을 요약해주시고 속뜻에 대해 많이 나타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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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는 현 인플레이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고, 왜 2008년과 다르게 급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이전 책인 부의시나리오에서 처럼 여러 가지 삽화를 통해 쉽게 아주 쉽게 설명해줍니다.

본인의 뇌피셜이 아닌 역사적 사실과 그래프를 통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경제 역사에 대해 다시금 정리하고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각 자산들의 흐름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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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는 오건영의 시크릴 라이브러리라는 부록도 있는데요.

부록에는 평소 오건영님이 경제상황을 체크할 때 참고하는 사이트, 영상에 대해 공유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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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중요하게 생각된 부분을 체크하고 아래에 정리해봅니다.

 

 

인플레이션이 강해진 이유

첫 번째로는 강한 부양책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총 3차례의 걸친 양적완화를 진행하였으나, 금번과 같은 인플레이션 발생은 없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이 강해진 이유는 국민들에게 직접 쥐어준 지원금입니다.

즉 통화정책 뿐만 아니라 재정정책까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중의 통화를 늘려버린 것입니다.

 

게다가 2008년 ~ 2011년 3번의 양적완화 총액에 달하는 금액을 2020년 짧은 기간에 모두 지원을 해버렸습니다.

유동성이 단기간에 어마어마 하게 불어난 거죠.

 

두 번째로는 연준의 안이함입니다.

코로나 발생 후 연준 의장인 파월은 인플레이션은 없다를 계속해서 주장해 왔습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조짐을 보이자 그때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지만 단기적이다라고 하며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안이한 태도를 보였죠.

 

연준이 인플레이션 발생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초기에 조치를 취했다면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높게 치솟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입니다.

 

세 번째 공급망 대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력부족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는데 일할 필요가 없는 거죠. 게다가 밖은 바이러스로 위험하니 집에 있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지고 이로 인해 인력난이 발생되었죠.

추가로 과도한 유동성으로 자산시장이 폭등하면서 퇴사자들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인력난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인플레이션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과도한 자기 확신은 피해야 합니다.

경제는 각 시기별로 투자가 쏠리는 자산이 있습니다. 코인, 원자재, 채권, 주식 등등 

하지만 어떤 자산이던 계속해서 가격이 올라가는 자산은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니 원자재에 몰빵 해야 돼!" , "성장주에 몰빵해야 돼!"라는 식으로 투자에 대해 확신하고 자산을 몰빵 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다음은 자산 분배입니다.

지금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투자가 가장 수익이 좋을 때지만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변화에 대비해 자산을 분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 금, 채권, 달러 등에 자산을 분배하고 경제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정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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